남자 향수 TOP10, 직접 사용해본 추천 찐템들!

오유

남자 향수 인기있는 베스트 제품 모음집

 

남자 향수들 중 선물했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그리고 직접 선물도 하고 사용도 해본 찐템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향수는 특별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스타일을 강조해 주기도 하여 선물 용도로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개인이나 문화에 따라 의미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호불호 적었던 인기 있는 향수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남자 향수 TOP10

1. 크리드 어벤투스

니치 향수로 탑노트의 베르가모트가 달달하면서 푸근한 부드러운 머스크, 바닐라향의 조화가 좋습니다.

슈트, 캐주얼룩 모두 다 잘 어울리는 향이고, 진한 스킨향으로 시작해 과일향도 깃들었으며 스모키 하면서도 잔향이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드퍼퓸이라 지속력도 괜찮은 편이며, 남자 향수 순위에 늘 있는 베스트 제품입니다.

 

2. 딥디크 오르페옹

탑노트는 쥬니퍼베리, 미들은 쟈스민, 베이스는 파우더리와 삼나무이며, 개인적으로 우디향을 베이스로 잔향에서는 비누향이 느껴집니다.

남자 향수로 추천드렸지만 실제로 여자분들도 많이 쓰고 계시는 중성적 느낌이 강한 향수라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3. 메종 프란시스 커정 바카라루쥬 엑스트레

EDP보다 부향률이 높아 원액에 가까운 정도로 향이 깊고 짙으며, 분사 시 첫 향은 향긋한 과일향으로 시작해서 달콤한 솜사탕 향으로 바뀌는 느낌이 듭니다.

잔향에서는 달콤함 속 알싸함이 묻어나는데 흔히 쇠냄새라고 표현하시는 향입니다.

또한 달달한 요구르트향이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며, 대체적으로 알싸함과 기분 좋은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향수입니다.

 

4. 톰포드 오드우드

탑노트는 로즈우드, 카더멈, 페퍼이며 미들노트는 우드, 샌달우드, 베티버 그리고 베이스노트는 통카빈, 바닐라, 앰버입니다.

무게감 있는 원료로 구성되어 있고, 그윽하고 신비한 향이 특징입니다.

흔히 한방 사우나 향이 난다는 분들도 계시며, 개인적으론 스모키 한 느낌이 강했으며 잔향에서는 우디향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향수였습니다.

 

5. 디올 옴므 인텐스

디올 옴므 라인 중에서 가장 향이 진한 오드 퍼퓸이며, 탑노트는 라벤더, 미들노트는 아이리스와 머스크 그리고 베이스노트는 베티버, 버지니아 시더입니다.

포근한 느낌으로 가을, 겨울에 많이 찾으시는 향수이며, 슈트룩에 어울릴 것 같은 향입니다.

마른 장작 느낌의 향을 시작으로 스모키하고 파우더리 한 향으로 유지되는 느낌이며 잔향에서는 부드러운 단 향이 남는 듯한 중성적인 향수입니다.

 

6. 블루 드 샤넬

적당한 스킨향이 나며 탑노트는 자몽, 레몽, 민트, 핑크페퍼, 베르가못, 알데하이드 그리고 미들노트는 진저, 멜론, 자스민 마지막으로 베이스노트는 앰버, 시더우드, 인센스, 삼나무로 표현됩니다.

우디향과 풀잎향 외 다양한 향들이 조화를 이루어 부담감 없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향입니다.

대표적인 남자 향수 중 하나로 꼽히며 20대 후반부터 30대 남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향수입니다.

 

7. 조말론 우드세이지

적당한 단 향과 청량함, 상쾌함이 느껴지는 향으로 탑노트는 암브레트 씨드, 미들노트는 씨솔트 그리고 베이스노트는 세이지입니다.

과즙향이 섞인 시원한 향으로 시원한 바다내음이 느껴지기도 한, 봄 여름 가을에 인기가 많은 향수입니다.

차분한 느낌이 들지만 지속력은 긴 편에 속하진 않으며, 전반적으로 중성적 느낌이 들어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향수입니다.

 

8. 딥디크 탐다오

비교적 호불호가 있는 편이며 탑노트는 장미, 은매화, 이탈리안 사이프러스, 미들노트는 시더우드, 샌달우드 그리고 베이스노트는 브라질리안 로드우드, 앰버, 화이트 머스크입니다.

우디향을 베이스로 중간중간 플로럴향도 함께 올라오는 흔하지 않은 향입니다.

생각보다 가볍고 세련된 느낌이 들며, 시간이 지나도 향의 변화는 크게 없는 편이었습니다.

 

9. 톰포드 패뷸러스

탑노트는 비터 아몬드 오일, 아이리스, 라벤더, 미들노트는 레더, 플로럴 오리스, 클라리 세이지 그리고 베이스노트는 앰버, 통카빈, 캐시미어입니다.

다크 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향으로, 가을 겨울에 인기가 많은 향수입니다.

플로럴로 시작해 잔향으로 갈수록 가죽스럽고 퇴폐적인 느낌이 들며, 섹시미가 느껴진다는 평도 있습니다.

 

10. 디올 소바쥬

초반의 스킨향으로 호불호가 있는 편이며 탑노트는 만다린, 베르가못, 미들노트는 샌달우드, 시더, 앰버 그리고 베이스노트는 바닐라, 앱솔루트, 우디입니다.

시트러스향으로 시작하여 시원함과 스파이시함이 느껴지며, 부담되지 않은 스킨향이 매력적입니다.

약간의 파우더리향도 함께 느껴지며, 묵직하지만 은은하게 퍼지는 바닐라향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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